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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與 경남도지사 후보에 홍준표…‘러닝메이트’ 대선 승부처

2012-11-0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에는
경남도지사도 함께 뽑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홍준표 전 당대표를
경남도지사 보선 후보로 확정했는데요.

대선후보와 함께 일종의 러닝메이트 성격을 띠는 자리여서
여야간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의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후보로
홍준표 전 대표가 확정됐습니다.

대선과 맞물려 일종의 '러닝메이트' 성격을 띠는 만큼
대선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홍준표 / 새누리당 경남도지사 보선 후보]
"여러분들이 저를 받아준 것은 이번 대선에서
꼭 도정을 탈환하고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달라,
그런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여야간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부산경남권 민심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김두관 전 지사의 사퇴로 치뤄지는 이번 보선에서
새누리당은 최대한 PK지역 지지를 결집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의 경남도지사 후보는
어제부터 공모를 시작해 오는 20일 쯤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창원시장을 지낸 공민배 전 남해대 총장이 출마를 선언했고,
정영훈 진주갑당협위원장, 전현희 전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의 선거캠프 상황실장이었던
김형주 전 서울 부시장의 출마가 예상됩니다.

경남 보선에서도 야권 단일화가 이슈가 부상하며
대선 후보의 야권 단일화와 속도를 맞출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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