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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다가오는 대선 마라톤…발걸음 빨라지는 대선주자들

2012-05-01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을 향한
여야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2백 32일 남은 대선 마라톤에선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박민혁 기자가
여야 주자들의 움직임을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제주를 찾아
"해군기지도 신뢰의 문제"라며 노무현 정부 때 시작된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제주도를 하와이처럼 안보도 지키면서 세계적인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여야 대선 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인터뷰 :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공공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데
실패했다며 측근비리 척결을 위한 비서실 권한 축소 등
MB정부와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한국노총 경기지부는
노조 위원장 출신의 김 지사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노동계를 대표할 후보라는 이유에섭니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충남의 한 중소기업과 수덕사를 방문하며
나홀로 민생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야권 대선주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해찬-박지원 연대에 무게를 실었다가
역풍을 맞고 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전시회를 계기로
반전을 시도합니다.

[인터뷰 :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는 나라가 어떤 나라였는지 참여정부가 만들려고 한 나라가 어떤 나라였는지 그것이 이명박 정부와는 얼마나 다른지….”


출마 임박설이 나오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야권의 대선후보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고
박근혜 위원장과 1대1 대결구도를 만들 것이란
안 원장 아버지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안원장은 조만간 직접 출마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에 대선캠프 사무실을 꾸린
김두관 경남지사도 조만간 출마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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