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어제 새벽 숨진 채 발견 된
조성민씨의 사인은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여)유족들은 내일
고인을 화장하기로 했습니다.
강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늘 오전
조성민씨의 부검을 실시해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경찰은 시신 부검 결과에 따라
사건을 자살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사망 시각을 확인하는 데는
2~3주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빈소에는
고인과 야구를 함께 했던 동료들과
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하일성 / 스포츠 해설가]
"과거에 자기가 화려했을 때 자기를 바라봤던 시선이나 자기를 대했던 사람들이 사업이 실패하면서 그 시선이 자꾸 변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괴로워하고..."
고 최진실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환희 준희 남매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빈소를 찾아와
입관식을 지켜봤습니다.
유족들은 내일
경기도 성남 시립화장장에서
시신을 화장 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강은아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