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북한은 상대국 정상 또한 무자비하게
매도하는 방식도 자주 씁니다. 이번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표적이 됐습니다.
신나리 기자가 계속해서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군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나타납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입니다.
1분 30초짜리 이 영상에서 북한은
이번 핵실험이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에 대한
자주권 수호를 위한 대응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보름 전 올린 은하 9호로
우주왕복선 ‘광명성 21호’를 발사한다는 내용의 동영상에서도
미국 본토가 화염에 휩싸인 장면을 내보내 적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영상에서도 로켓발사가 탄도 미사일 개발이 아닌
평화적인 인공위성 발사라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채널A 뉴스 신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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