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앞으로 5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부터 새로운 대한민국호의 예비대통령으로
일정에 들어갑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상에도 들어가게 됩니다.
성동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박 당선인은
새누리당 당사에 들러 선거를 치른 당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오후 3시에 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도 참석합니다.
박 당선인은 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 정부 국정운영의 큰 그림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발족시키면서 윤곽이 드러납니다.
법에 따라 25명 내외로 구성되는 인수위는
정부 각 부처로부터 예산과 기능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게 되고, 국무위원으로부터도 현안보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정부기관 인력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내년 2월 25일 대통령 취임식 전까지 인수위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를 제시하게 됩니다.
박 당선인이 선거 기간동안 국민대통합과 '민생 대통령'을 강조한 만큼
인수위도 이런 구상에 맞게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성동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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