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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세계가 놀란 ‘휘는 스마트폰’…韓 첨단 기술력 우뚝

2013-01-12 00:00 경제

[앵커멘트]

(남)어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이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여)올해 전시회는 미래 가정의 변화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는데
한국 기업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뭐, 볼 만한 것 없어?”

명령이 떨어지자 TV가 스스로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TV프로그램을 추천해 보여줍니다.

삼성전자가 CES에서 공개한 이 스마트TV는
이제 TV가 사람의 의중까지 파악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친구처럼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추천하고 스스로 진화하는
TV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사각이 없어 훨씬 생생한 곡면 올레드 TV를
깜짝 공개해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한국 업체가 내놓은 스마트폰에도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이 스마트폰은 종이처럼 휘어지고 방금 들어온
문자메시지가 옆 면에서 자막처럼 흘러갑니다.

백색가전에서도 진화가 남달랐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 홈 서비스는 소파에 앉아
세탁기에서 빨래가 다 됐는지 등 집안 모든
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삼수 LG전자 상무]
"기술적 성능적 경쟁을 많이 한것 같은데 고객의 관점에서 실제로 가치를 줄 수 있는 부분들, 스마트폰으로 밖에서 음식을 만들고

감수성을 갖고 소비자의 의중까지
파악하기 시작한 스마트 가전.
한국 기업들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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