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도둑질로 갚은 여 절도범이 결국 다시 감옥으로 가게 됐습니다.
사기죄로 수감 중이던 김 모 여인은 우울증을 앓고 있던 진모 교도관을 위로해주며 언니 동생 하는 사이로 친자매처럼 지내게 됐습니다.
진 교도관은 김 여인이 출소한 뒤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하는 등 김 여인을 성심껏 돌봐줬지만 김씨는 진 교도관의 신용카드를 훔쳐 쓰다 결국 다시 구속되고야 말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맺은 귀한 인연, 순간의 도벽으로 잃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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