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채널 A 연중 기획
'함께 가야 멀리 간다'
오늘은
어릴적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장애인 기업가의 이야깁니다.
장애를 딛고 성공해
장애 아동들을 위해 거액을 선뜻 내놓은
I이철재 씨를 제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고등학교때
교통사고로 가슴 아래가 마비된 이철재씨.
자신이
이 자리에 까지 오게 된 것은
미국의 앞선 치료 프로그램과 시설 덕분이라고 합니다.
"그 당시만 해도 20년이 넘었을 때라
국내보다 시설 면 등에서 잘 되어 있었어요.
그런 면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생각해요.
그런 특혜를 못받은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구요"."
5년 전부터 매달 50만원씩 기부를 해왔지만
이번엔 어린이 장애인 재활시설 건립을 직접 지원하기로 하고
거액을 선뜻 내놓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재활을 충분히 받고 하는 것이
효과 측면에서도 더 좋고...
그런 시설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없는 환경이다보니
이런 것들을 개선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나눔이나 기부를 더 하실 생각 있어요?""
"그럼요! 해야죠 (웃음)"
"나누면 기분이 좋아져요, 자신이 기특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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