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A]50대도 예방접종 필수…중년 건강 챙기세요

2012-08-15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예방 접종은
어린이들이나 맞는 거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중장년층도 꼭 맞아야 하는
예방 주사가 있습니다.

나는 어떤 예방 접종을 했는 지,
이 뉴스 보시고
한번 챙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이영혜 기잡니다.


[리포트]

[인터뷰 : 최원규/51세]
건강관리는 중요한데, 접종이나 이런 것 까지는 큰 비중은 두지 않고 있어요.

[인터뷰 : 신정숙/70세]
간염 예방주사 맞으라고 하더라고. 근데 안 맞았어요.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서.

하지만 50대 이상은 어릴 때만큼이나
예방접종이 중요한 시깁니다.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데다
예방접종이 법으로 규정돼 있었어도
그 혜택을 온전히 받지 못한 세대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예방주사로 피할 수 있는 병도
방치해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6위인 폐렴은
50대가 되면 사망률이 3배로 늡니다.


사망자의 90%가 65세 고령이지만
폐렴 예방주사를 맞은 사람은
백명 중 세명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 성은주/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노령기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폐렴에 잘 걸리고 증상도 젊은층에 비해 심하게 됩니다. 예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

극심한 통증이
따르는 대상포진도
전체 환자의 25%가 50대 여성일 만큼
나이가 들수록 취약한 병인데,
최대 70%까지 예방이 가능합니다.



올해부터는 파상풍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이
55세 이상 성인 권장 예방 접종에 포함됐습니다.

예방접종 기록이 없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를 통해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