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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다시 기온 ‘뚝’ 강추위…주말부터 풀린다

2013-01-08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여)내일은 오늘보다 훨씬 춥다고 합니다.

(남)오락가락하는 한파 때문에
건강관리에 한번 더 신경을 쓰셔야 겠습니다.

이영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월 중순부터 계속된 추위.

버티는 능력도 한계에 다다른듯,
병원마다 독감이나 관절염, 뇌 심혈관질환
겨울철 질병 환자들로 붐빕니다.

오늘은 그나마 포근했지만
내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박지훈/기상청 예보관]
“내몽골지역 5km 상공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매우 찬 공기가
한반도 쪽으로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행히 이번 추위는 주말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건강관리에 소홀해선 안됩니다.

추위로 혈관이 좁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활동량을 늘렸다간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심각한 뇌 심장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노인과 만성질환자들은
기온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날씨와 무관하게 이른 아침 활동을 피하고
집에서 나갈 땐 충분히 준비운동을

해아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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