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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서울 올해 첫 서리…초겨울 추위

2012-10-3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오늘 날씨, 가을이라고 하기엔
꽤 추웠습니다.

단풍은 아직도 선명한데
벌써 겨울이 온 것 같았습니다.

(여) 시민들도 추위 때문에
고생하셨을텐데요

강은지 기자가 나가봤습니다.


[리포트]
[인터뷰]최수지 / 인천 남구
"오늘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겨울 코트 입고 나왔어요."

네. 오늘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따뜻한 머플러와 두꺼운 겉옷으로 몸을 감싸야 했습니다.

오늘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1도에서 5도 가량 뚝 떨어졌습니다.

이는 예년의 11월 말에나 볼 수 있는
초겨울 날씹니다.

지금 마이크를 잡고 있는
제 손도 춥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엔
따끈한 어묵과 떡볶이가 인깁니다.

제가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인터뷰]김령은 / 성남 분당구
"오늘 너무 추워서 코트 입고 나왔는데 내일 아침이 더 걱정이에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2도,
모레인 금요일엔 0도로 떨어집니다.

이번 추위는 토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강남역에서 채널A 뉴스 강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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