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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바람의 아들’ KIA 이종범, 정든 그라운드 은퇴 外

2012-05-26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바람의 아들’ KIA 이종범이
오늘 은퇴식을 끝으로
19년간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홈런 1위 넥센 강정호는
모처럼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프로야구소식, 윤승옥기잡니다.




[리포트]

이종범은 후배들에게 모자를 씌워주며
타이거즈 정신의 계승을 주문했습니다.

19년 현역 시절
투수 빼고는 다 해봤던
그는 마지막 무대에선
투수로 마운드에 섰습니다.

아들 정후군에게
시구를 하는 것으로
그라운드와 이별을 고했습니다.

이종범의 영구 결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KIA 선수들은
5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KIA는 2대2로 팽팽하던
5회 김원섭의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목동에서는 새로운 홈런왕
강정호가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넥센은 강정호의 홈런으로
연패 탈출을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만원 관중이 들어찬 잠실에서는
롯데가 4회 박종윤의 적시타를
앞세워 홈팀 두산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두산은 홈 6연속경기 매진
신기록을 세웠지만,
뼈아픈 홈 7연패
기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SK와 삼성이
팽팽한 투수전을 연출하며
한치 양보 없는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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