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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만년 하위’ SK, 모비스 밀어내고 단독 선두 外

2012-11-17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만년 하위팀
프로농구 SK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폭발적인 외곽슛으로
동부를 누르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토요일 스포츠 소식,
김종석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4점차로 뒤진 채
시작한 3쿼터.

SK 박상오의 석점슛이
연이어 림을 가릅니다.

박상오는 3쿼터에서만
석점슛 4개를 쏟아 부었습니다.

4쿼터, 바통을 이어받은
김선형은 허를 찌르는 석점포에 이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점프슛까지
성공시킵니다.

4쿼터 3분를 남기고는
주희정이 상대를 속이는
레이업 슛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김주성과 이승준이 버틴
동부 산성을
89대81로 무너트린 SK는
오늘 경기가 없던 모비스에
반 경기차 앞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인터뷰 : 박상오]
"마음 편히 던진 게 주효한 것 같습니다.
동료들의 공이 컸습니다."



프로배구에선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LIG손해보험이 서서히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승부처는 2세트.

외국인선수 까메호가 고공 강타를
꽂아 넣었고, 고비 때마다
천금 같은 블로킹으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베테랑 이경수와 김요한의
득점까지 더한 LIG는
대한항공을 3대0으로 완파하며
상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북 이동국이 헤딩슛..
그리고 전매특허인
중거리 슛으로 최강 스트라이커의
면모를 유감 없이 뽐냅니다.

그러나 이동국 혼자만으로는
승리를 결정지을 수 없었습니다.

황진성과 고무열, 이명주에게
릴레이 골을 허용한
전북은 포항에 3대2로
덜미를 잡히며
1위 FC서울과의 승점차가
7점까지 벌어졌습니다.



올시즌 마지막 LPGA 대회인
CME 그룹 타이틀홀더스에
나선 최나연.

쾌조의 퍼팅으로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최나연은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에 한 타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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