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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민주통합당 새 대표에 이해찬 선출

2012-06-0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민주통합당 새 대표로
이해찬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여) 김한길, 추미애, 강기정, 이종걸,
우상호 후보는
최고위원에 선출됐습니다.

(남) 민주당 전당대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영빈 기자

(네, 일산 킨텍스에 나와 있습니다.)

(여)이해찬 후보가 당 대표에 선출됐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해찬 후보가 24.3%의 총 득표율로 민주통합당을 이끌어 갈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이 신임 대표의 당선 수락연설을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이해찬 / 민주통합당 신임 당 대표]
"저에 대한 지지와 성원 질책과 채찍 모두 소중히 받아들이겠다 오직 정권교체만을 위해 헌신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

당초 '대세론'을 형성했던 이 신임 대표는 앞서 치러진 전국 순회 경선에서 김한길 후보에 2백여 표 차이로 뒤졌는데요

오늘 진행된 수도권, 정책대의원 투표에서도 김 후보에 뒤졌지만
시민, 당원 모바일 투표에서 몰표를 얻으면서 역전극을 만들었습니다.

2위를 차지한 김한길 후보와는 0.5 %포인트 차이로
가까스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 신임대표는 이제 12월 대선까지 당내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하면서
정권교체를 이끌 후보를 뽑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습니다.

올해 예순 한살인 6선의 이 신임대표는 지난 1988년 평민당 국회의원으로 정계 입문했는데요

김대중 정부 시절 교육부 장관과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역임했습니다.

이 신임대표에 이어 김한길 후보가 23.8%로 2위, 추미애후보가 14.1%로 3위, 강기정 후보가 10%로 4위, 이종걸 후보가 8.4%로 5위 ,우상호 후보가 7.5%로 6위에 올라 각각 최고위원에 선출됐습니다.

조정식, 문용식 후보는 는 각각 7,8를 차지해 탈락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 일산 킨텍스에서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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