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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청소년 고민 2위 ‘학업-진로고민’, 1위는?

2012-06-15 00:00 사회,사회

우리 중고등학생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살까요?

서울시 청소년상담 지원센터가 최근 3년 동안
상담했던 내용을 분석해 봤는데요,

전체 상담건수 77만 2천 건 가운데
19만 천건, 즉 4명 중 1명은 인터넷 게임과
음란물 중독이라고 답했습니다.

두번째는 학업과 진로고민이 17.6%였고

일탈과 비행, 대인관계 고민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고민의 내용은 성별에 따라서도 많이 달랐는데요,

남학생들은 학교폭력과 가출, 음주, 흡연 같은
일탈행위에 대한 상담이 많았고

여학생들은 따돌림과 친구관계 같은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우리 청소년들, 더운 날씨에 공부하느라
많이 힘들겠지만 인터넷 게임과 음란물 때문에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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