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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100세 동갑부부 장수비결은…애정? 外

2012-12-31 00:00 국제

[앵커멘트]
(남) 중국 군경이 맹추위 속에
맨몸으로 훈련을 하며 정신력을 과시했습니다.
지금 보실 장면은 영하 30도입니다.

(여) 중국의 동갑내기 부부가 함께 생일을 맞았습니다.

1912년 12월생이니까 부부 모두 100살입니다.

장수 비결로 사랑을 꼽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심정숙 기잡니다.

[리포트]

웃통을 벗은 병사들이
눈밭에서 격투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영하 30도의 극한 추위 속에서도
기합 소리는 힘이 넘칩니다.

머리에 벽돌을 얹고
해머로 깨는 모습은 아찔한 차력쇼를
연상시킬 정돕니다.

중국 군경이 실시한
이번 훈련은 혹한기 병사들의 전투력과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중국의 한 마을에서
100번째 생일을 맞은 한 노년 부부를 위한
특별한 잔치가 열렸습니다.

모두 1912년생인 부부는
20대 초반에 결혼해 80년 가까이를
함께 살았습니다.

[녹취; 스쓰판 / 100살 할아버지]
"(아내와) 같은 해, 같은 달, 심지어
같은 날 태어났어요. 행복하지요."

시력이 나쁜 할머니에게
자상하게 TV 내용을 설명해주고,
음식도 먹여주는 할아버지,

부부의 장수 비결은 다른 무엇보다
변함없는 애정인 것 같습니다.



완벽한 스키 복장을 하고 슬로프에
서있는 꼬마 스노보더,

이제 겨우 생후 18달 된 아기인데,
제법 균형을 잡으며 속도를 냅니다.

물론 부모가 함께 합니다.

고무 젖꼭지를 물고 스노보드를 즐기는
아기의 모습은 스키장의 명물이 됐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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