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21세기의 인재상을 밝혔습니다.
어떤 조건들을 갖춰야할까요?
책 제목은 '무엇이 되기 위해 살지 마라'입니다. 먼저 과거의
3M 패러다임을 오늘의 3E 패러다임으로 바꿔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ARKET, 즉 시장과 ME, 즉 나 그리고 MONEY, 즉 돈을
약속과 윤리, 능력으로 바꿔야한다는 거죠.
김 총재는 또 성공이란 누군가가 되고자하는 게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 예순살 이상 고령자를 직원으로 고용한 편의점들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답니다.
편의점이 편하게 다가가, 의논할 수 있는,
점원이 있는 곳이 됐다고 하는데요.
먼저 고령의 직원들이 술취한 고객들을 다독여
편의점의 골칫거리인 심야의 소란이 줄었다고 합니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가
수직 상승했으며, 또래의 노령층 고객들도 10%나 늘었다고 합니다.
3.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요금 인상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요금 5백원 인상 계획을 발표한 서울 메트로에 대해
서울시가 오늘 과태료 천만원을 물렸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해온 요금 조정 협의도 오늘부터 전면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의 이런 강경 대응이 민간 회사에 대한
무리한 압박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원만한 해결을 바랍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동아일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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