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서울에서는 처음인 폭염 경보까지
발령됐습니다. 내일은 10호 태풍 '담레이'가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2. 검찰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를 조만간 다시 부르기로
했습니다. 10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박 원내대표는
검찰이 제기한 혐의 사실이
"터무니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황당한 의혹에 대해서 충분히 얘기를 했기 때문에 검찰에서도
잘 이해했으리라 믿습니다"
3. 유도의 김재범 선수가 우리 선수단에 세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죽기 살기로 했어요. 졌어요. 그때는. 지금은 죽기로 했어요. 그래서 이겼어요. 그게 답입니다. 이런 기분인지 정말 몰랐습니다."
축구 대표팀은 약 세시간 뒤 가봉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입니다.
반드시 이겨서 조 1위로 8강에 오른다는 각옵니다.
4. 국제펜싱연맹이 신아람 선수에게 특별상을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신 선수가 거부의 뜻을 밝혔다고 영국의 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5. 지난 달 말부터 서울 신월동 일대에서 뱀이 잇따라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인근 건강원 한 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방에서도 나오고 막 그런 사태가 일어나니까 아무래도 많이 불안하죠. 밤에도 선선할 때 많이 다녀야 되는데 그럴 때도 많이 안다니고 사람들이.."
주택가 뱀 소동의 원인이 밝혀질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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