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집값이 떨어지고 거래마저 끊기면서 '하우스 푸어'로 전락한
집 주인들이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아파트 거래는 37%나 줄었습니다. 집을 팔아 대출금 갚기도
곤란한 상황이 됐습니다. 견디다못한 경매 물건만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집없는 사람은 행복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전세금이
2년 전보다 19%나 올라서, 서민들은 전셋집을 구하기 위해
갈수록 외곽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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