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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프로야구 시즌 최다 관중 또 돌파, 그 중심에는 ‘여성팬’이

2012-09-25 00:00 스포츠

[앵커멘트]

프로야구의 폭발적 인기는
한 시즌 동안
가장 많은 관중을 모으는
신기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넘어서며
700 만 관중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데,

그 중심엔 여성 야구팬이 있습니다.

보도에 김종석 기잡니다.




[리포트]

총 681만2530명.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
4년 연속 깨졌습니다.

추석 연휴인 이번 주말엔
사상 첫 700만 돌파도
가능합니다.

그야말로 '상전벽해'입니다.
10여 년 전만 해도
고사 위기였던 프로야구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기점으로
인기가 급상승하며
하나의 문화가 됐습니다.

그 중심에는
'여성팬'이 있습니다.
10명 가운데 어느덧 4명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확실히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 민윤숙]
"야구장의 활기찬 분위기 자체가 좋아요.
응원하는 팀이 지면 속은 상하긴 하지만
경기 자체를 즐기고 있어요."

그러나 지금의 인기에 취해
마냥 안주할 순 없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올시즌
이렇다 할 이슈가 없던 7월부터
관중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적극적인 팬 마케팅이
꾸준히 필요한 이윱니다.

[인터뷰 : 양해영 KBO 사무총장]
"10구단 창단 문제 등이
신속히 처리돼야죠.
WBC의 선전도 무엇보다 필요하고요."

이어진 경기에선
류현진을 앞세운 한화가
두산을 3대1로 눌렀습니다.

류현진은 시즌 9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SK는 LG를 누르고 2위 굳히기에
나섰고,
KIA는 삼성을 5대1로 제압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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