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민주당은 새누리당이
불법 투표독려 문자메시지를 살포하고 있다며
공격했습니다.
(여)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민주당사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민주당은 새누리당이 조직적으로
불법 선거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용진 캠프 대변인은 조금 전 브리핑에서
"권영세 종합상황실장이 어르신들의 투표 참여를 위해
차량을 운행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면서
"새누리당의 조직적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선관위에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 명의의 지지 호소 문자에 대해선
"음성 메시지는 투표 독려에 대한 내용으로
선거법에서 허용하는 범위이이며
문자 메시지는 어제 밤 보낸 게
통신사 사정으로 오늘 아침에야
도착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캠프 상황실 분위기는 굉장히 밝습니다.
1시 투표율이 45.3%로
같은 시간대의 16대나 17대 투표율보다
높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이 70%를 넘고,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문재인 캠프 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문재인 캠프 측은 남은 6시간동안
최대한 젊은 층의 투표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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