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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뒷바라지에 막춤까지…퍼스트레이디 ‘내조의 여왕’ 누구?

2012-02-19 00:00 국제

[앵커멘트]

대통령의 부인 퍼스트 레이디의
이상적인 모습은 어떤 걸까요?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그림자 내조부터
공개석상에서 막춤도 마다하지 않는 적극성 등
다양합니다.


퍼스트 레이디들의 내조 스타일을
한번 비교해보시죠.


심정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가을 중국의 퍼스트 레이디 자리를 예약해 놓은 펑리위안.


펑 여사는 시진핑 부주석의 최근 미국 방문길에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국민가수 출신인 자신의 유명세 때문에
남편이 빛을 못 볼까 우려했기 때문.


공개석상에 나설 때도 과거의 화려한 모습을 버리고
수수한 차림새와 화장으로 등장합니다.


미국의 미셸 오바마 여사는 이와 반대입니다.


미셸 여사는 요즘 남편의 재선을 돕기 위해 공개석상에
더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TV 토크쇼에 나가 막춤을 추고,


우스꽝스러운 경기를 하고,


유권자들의 호감을 얻기 위해
친숙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녹취; 시민/미셸 오바마 : TV프로그램 중]
"(어린이) 오바마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과자가 뭐에요?"
"(미셸 오바마)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건 과카몰리와 나초칩이에요."


프랑스 대선에서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사회당 올랑드 후보는 현직 기자인 동거녀로부터
내조를 받고 있습니다.


20년간 신문사 정치부 기자로 일한 트리에르베일레는
기사와 트위터로 올랑드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배우 캐서린 햅번을 닮은데다 지성까지 겸비한 트리에르
베일레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인 브루니와 비교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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