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정치권이 개헌 논의에 다시 불이 지피고 있습니다.
국회에는
<분권형 개헌 추진 의원 모임>이라는 게 있습니다.
여야가 참여하는 그 모임
구성원인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여)
어서오세요.
개헌과 관련해 여야 지도부는 어떤 의견을
내놓았을까요.
먼저 박근혜 당선인과 박기춘 원내대표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출연>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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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대 국회의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
전 YTN 기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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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지난해 11월)
"저는 집권 후 4년 중임제와 국민의 생존권적 기본권 강화 등을 포함한 여러 과제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해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개헌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박기춘/민주통합당 원내대표](오늘)
"정치 갈등의 중심에는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치혁신의 핵심은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는 것입니다 .... 따라서 저는 이 자리에서 절박한 마음으로 . ‘국회개헌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합니다.
-----개헌은 이구동성?-----
1. 박 당선인도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 적이 있듯, 개헌은 민생과는 크게 상관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개헌이 필요한 대표적인 이유를 간단히 꼽아주세요.
1-2. 야당은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축소>에 초점을 맞추자고 했군요. 동의하십니까? 어떤 게 그렇게 막강한 권한입니까?
2. 개헌은 이명박 대통령도 개헌을 추진하다가 좌절됐습니다. 2010년 여름 광복절 경축사 때 거론했었지요. 이전에도
번번이 논의에 실패했습니다.
이번엔 예전과는 달리 성공할 것이라 보십니까?
3. 김영우 의원은 안국포럼 출신의 친이명박계 직계로 분류됐죠.
지난 5년 동안 이 대통령은 제왕적 대통령이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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