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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저스틴 비버 제친 싸이! ‘강남스타일’ 유튜브 조회수 1위

2012-11-24 00:00 국제,연예,연예

[앵커멘트]

국제가수 싸이가
계속해서 우리 음악의 새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역대 조회수 1위에
올랐습니다.

싸이 열풍 이후 더 주목받게 된
'유튜브 효과'를 김범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빤 강남스타일!”

처음엔 그저 웃긴 동영상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강남스타일'은
지금까지 역대 1위였던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를
앞지르며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이 됐습니다.

세계적 팝 스타가 2년 반에 걸쳐 이룬 기록을
불과 133일 만에 깬 셈입니다.

나라별 조회수는
미국이 가장 많았고,
중동에서도 인기를 얻었습니다.

[김태훈]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차용한 뮤직비디오인데, ‘재미’라는 측면이 만국 공통어로서 인정을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화면전환]
동영상 한 편으로
'기타 신동'으로 떠오른 10대 소년부터

[화면전환]
특이한 연주로
세계적인 음반사와 계약을 맺은 클래식 그룹까지.

유튜브가 스타를 만드는 시대가 됐습니다.


음반 발표에 앞서
유튜브에 먼저 동영상을 공개하는 게
가요계 새로운 현상으로 떠올랐고,

아예 음반도 내지 않고
유튜브에만 노래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투어 대신 유튜브를 통해서 연주 활동을 하는
오케스트라도 생겼습니다.

[김헌식]
"사람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가진 사람은 바로 인기 가수나 뮤지션 반열에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작은 유튜브 화면이
세계의 문화 지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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