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오늘 진갑, 다시 말해 61회 생일 맞은
박근혜 당선인은
공식 일정 없이 서울 삼성동 집에서
새 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정무 수석 등 후속 인선 구상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 정치권의 현안들에 대해
두 전문가와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위즈덤 센터의 황태순 위원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출연>
김만흠 /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황태순 / 위즈덤센터 수석연구위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남) 방금 기자 리포트에서 본대로, 출범도 하지 않은 단계에서
박근혜 새 정부의 대선 공약 수정론이 끈질기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돼다고 보십니까?
- (여) 그렇다면, 공약을 다 지키는 게 옳은 겁니까, 아니면
일부라도 지금 수정해야 하는 게 맞는 겁니까, 수정한다면
어디까지 해야할까요?
Q. (남) 초대 총리 인선이 언론과 여론의 검증에 걸려 원점으로 돌아가자
후속 총리 인선을 서둘기 보다는 대통령 비서실장부터 임명해야 한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일 나올 모양인 데,
왜 이렇게 하는 겁니까?
자막> 朴, 총리 미루고 비서실장 인선 먼저?
Q. (여) 그렇다면 비서실장을 누구로 택하냐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측근 인사, 즉 친박계 핵심을 기용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자막> 비서실장 ‘실무형’ 아닌 ‘측근 중진’으로?
- (남) 여기서 박근혜 청와대의 초대 비서실장으로 유력한 인물들을
한번 짚어볼까요
Q. (여)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청와대 수석들, 그 중에서도
후속 인선을 여야 정치권과 조율할 수 있도록,
최소한 정무 수석 정도는 함께 발표할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누가 유력할까요?
자막> 청와대 정무 수석도 함께 발표?
Q. (남) 이렇게 청와대 인선이 조기 발표될 경우, 총리를 비롯한
내각 인선은 설 연휴 전후를 목표로...여유를 갖고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준 총리 후보자의 갑작스런 낙마 때문에
사전 검증에 철저히 신경을 쓰겠다는 뜻으로 해석해야겠죠?
자막> 총리 및 내각 인선, 철저한 검증 위해 여유?
Q. (여)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오는 25일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총리와 내각 인선이 모두 차질없이
마무리되기는 어렵다고 봐야겠죠?
Q. (남) 박 당선인이 이번 김용준 후보자의 전격적인
자진 사퇴를 계기로,
나홀로, 철통 보안 인사 스타일에
얼마나 변화를 줄 지 관심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자막> 朴, 인사스타일 조금씩 변화 중?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