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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10일 촉촉한 가을비…낮부터 기온 뚝 떨어져

2012-10-0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내일부터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오랜만에 가을비 소식이 있는데요.

이 비가 그친 뒤엔
낮 기온도 뚝 떨어져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강은지 기잡니다.


[리포트]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22.4도.
날씨도 맑아 한 낮엔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일 새벽
서해안부터 시작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비의 양도 적고, 오후 들어선 그치겠지만,
비가 내린 이후엔 기온이 뚝 떨어져 서늘하겠습니다.

인터뷰 : 허진호 기상청 통보관
기압골이 지난
뒤 북서쪽으로부터 찬공기가 내려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9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모레는 아침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스탠드업]
주말엔 낮에 20도를 넘나드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본격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시작됩니다.

기상청은 10월 하순까진
지금보다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채널A뉴스 강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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