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안철수 전 후보가 문재인 후보와 회동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앞서 리틀DJ로 불리는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박근혜 후보 지지를 선언했는데요. 이로써 이번 대선은 박근혜, 문재인 후보를 중심으로 보수 대 진보의 진검승부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전 후보에게 애걸복걸해서 뜻을 이뤘지만 체면을 구겼다." 새누리당이 이런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반대로 민주당은 "정권교체가 성공하고 국민의 여망이 이뤄질 것"이라는 논평을 내놨는요. 앞으로의 판세를 전망해보겠습니다.
대선이 불과 13일 남았는데요, 시청자 여러분은 후보들의 공약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저희 채널A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공약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직접 조사해봤는데요. 결과가 흥미롭습니다. 잠시 후에 알아보겠습니다.
성추문 검사 피해 여성의 사진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검찰에 관련자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열어본 검찰 직원들의 소속을 확인해봤더니, 사건을 수사한 동부지검이 아니었습니다. 사건 수사와는 관계없는 검찰 직원들이 호기심에 사진을 열어본 것으로 보입니다.
안타까운 뉴스입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양주의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마는 결혼 10년을 갓 넘긴 부부와 11살, 5살된 아들을 집어삼켰는데요. 단칸방에서 어렵게 살았지만 그 어떤 가족보다 화목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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