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프로야구 KIA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마지막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LG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가을 잔치에 나서기 위해
1승이 절실한 팀. 바로 KIA죠.
LG와 만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포문을 먼저 연 팀은 KIA...
2회 이준호의 3루타 등 LG 에이스 주키치를
공략하며 단번에 석 점을 뽑아냈습니다.
LG의 반격도 곧바로 이어졌습니다.
최영진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3회 두 점을 뽑아냈습니다.
7회말 LG가 한점을 추가하면서
현재 3대3, 동점을 만든 상황입니다.
만일 KIA가 승리한다면 4위 두산과 승차를 3경기로 좁히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문학에서는 SK가 힘에서 넥센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최정은 3회 시즌 21호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SK가 7회 현재 4대1로 앞서 있습니다.
SK 선발 송은범은 6회까지 2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삼성과 두산의 대구 경기와 롯데와 한화의 사직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잔여 경기를 마무리 하기 위해
내일부터는 월요일에도 정규 경기가 열립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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