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프로야구 FA 시장에서 역대 두번째로 큰 금액인
50억원짜리 대박 계약이 나왔습니다.
US 오픈 챔피언 최나연은
시즌 2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국내외 스포츠 소식, 윤승옥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FA 최대어 김주찬이 계약기간 4년에
총액 50억원을 받고 KIA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2004년 심정수의 4년 60억원에 이어
FA 사상 두번째 고액 계약입니다.
신생팀 NC는 KIA 출신 이현곤을
3년 총액 10억5천만원에 영입했습니다.
이제 FA 시장엔 홍성흔 하나만 남게 됐습니다.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이
시즌 2승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LGP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셋째날 3타를 줄여
12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프로배구에선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가 4연승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쿠바 용병 레오와 토종 에이스 박철우가
51점을 합작하며 맞수 현대 캐피탈을 제압했습니다.
아시아 챔피언 울산은
수원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울산은 9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3위 수원을 추격하는 건 사실상 힘들어졌습니다.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5연승을
달리며 하루 만에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함지훈과 문태영이 득점을 주도하며 접전끝에
전자랜드를 힘겹게 꺾었습니다.
오리온스는 삼성을 꺾었고,
인삼공사도 4연승을 달렸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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