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오늘
수도권 집중 유세를 펼친 뒤
조금 전 화성 병점역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습니다.

(여) 현장에 나가있는
이명선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 기자?
현장 분위기 어땠나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조금 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유세를 마친
화성 병점역에 나와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향해
날 선 비판들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새누리당이 대세가 기우니까 뒤집어 보려고 큰 공작을 하고 있는데 하나는 국정원 직원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NLL 회의록입니다."

특히 NLL 논란에 대해선
참여정부 시절 자신이 직접 대화록을 확인했다며
민주당에 불리한 내용이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선거 막바지에 또다시

`북풍'을 일으켜
선거를 조작하고 있다며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서도
40개나 되는 아이디를 추적하지도 않은
부실수사라고 각을 세웠습니다.

유세장을 찾은 유권자들은
문 후보를 향한 지지의 열기를 보였습니다.

[인터뷰/김양전/구리시 수택동]
"정직하고 비리 없을 것 같고 그래서 좋아요. 한번도 본적 없는데 오늘 구리에 왔다고 그래서 왔어요."

[인터뷰/박경희/인천광역시 논현동]
"우선 젠틀하다.공약이 맘에 든다. 그리고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능력을 갖춘거 같아요"


지금까지 화성에서 채널A 뉴스 이명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