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오늘
수도권 집중 유세를 펼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이
네거티브 전략으로 민주주의를 위기에 내몰고 있다며
투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명선 기잡니다.
[리포트]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한 시간 간격으로
오늘 하루 수도권 7곳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인터뷰/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이번 선거를 지켜주시겠는가? 어떻게 지켜 주시겠는가? 우리가 투표만 제대로 하면 전부 다 막아낼 수 있습니다."
특히 NLL 논란에 대해선
참여정부 시절 자신이 직접 대화록을 확인했다며
민주당에 불리한 내용이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서도
40개나 되는 아이디를 추적하지도 않은
부실수사라고 각을 세웠습니다.
유세장을 찾은 유권자들은
문 후보를 향한 지지의 열기를 보였습니다.
[인터뷰/김양전/구리시 수택동]
"정직하고 비리 없을 것 같고 그래서 좋아요. 한번도 본적 없는데 오늘 구리에 왔다고 그래서 왔어요."
[인터뷰/박경희/인천광역시 논현동]
"우선 젠틀하다.공약이 맘에 든다. 그리고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능력을 갖춘거 같아요"
채널A 뉴스 이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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