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원료 물질이 든 감기약을 청국장으로 위장해
멕시코로 밀반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무허가 도매상에서 사들인
감기약을 가루로 만든 뒤 청국장에 섞어
멕시코 현지 거래상에게 되팔아
13억원을 챙긴 혐의로 50살 임 모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유통한 감기약이
멕시코에서 마약 제조 원료로 쓰였을 것으로 보고
의약품 도매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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