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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대선 D-100/40대·폭로전·투표율…3대 변수가 복병

2012-09-10 00:00 정치

[앵커멘트]
앞서 말씀드린대로
백일 밖에 안남은 이번 대통령 선거판은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하지만 최선이 아니면 차선,
그도 아니면 최악을 피하는 게 선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점들이 당선을 좌우할까요?
3대 관전 포인트를
이현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1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
승패는 40대 표심에 달렸습니다.

진보 성향이 두드러지는 2~30대와
보수 색채가 강한 5~60대를 연결하는 허리층인데다
지난 4월 총선에서 전체 유권자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정연정 / 배제대 교수]
"40대 표심은 선거 직전 이슈까지도 반영하거든요. 40대에 중도층의 성향들이 충분히 대거 이탈하거나 움직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폭로전도 변수입니다.

최근 불거진 '안철수 불출마 협박' 논란처럼
어떤 화제가 언제 어떻게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폭로가 상대후보의 검증을 견인할 지 역풍을 가져올 지
판단할 틈도 없는 치열한 전쟁에
지지율은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는 11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대선후보 등록 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12월 19일 투표까지
여야간 무차별 폭로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권대 야권 진영싸움이 확실해지면
투표율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젊은 층의 지지가 강한 야권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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