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우리나라 신문의 역사,
얼마나 됐는지 아십니까?
자그마치 130년이랍니다.
이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신문박물관이
장소를 옮겨사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김범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낯설게 느껴지는 100년 전 근대 신문.
일장기 말소 사건 등
해방 전 역사는 물론이고,
달에 간 우주비행사에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등
신문 1면을 장식한 근대사까지.
한 권의 역사책 같은 옛날 신문에
관람객들은 호기심을 보입니다.
[이승인]
“광고나 신문 만화 다양한 주제들을 많이 엿볼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화면전환]
한국 신문 130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신문박물관이
장소를 옮겨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600점의 전시품을 통해 신문의 역사를 살펴보고,
직접 신문도 만들어 봅니다.
[김범석]
다시 개관한 이 곳은 윤전기와 신문의 역사 등등
다양한 섹션으로 나뉘어졌습니다.
이번에 신경 쓴 부분은 ‘신문과 문화’라는 곳인데요,
광고부터 만화, 그리고 역사의 사진들까지.
신문의 시각적 요소를 강조했습니다.
[화면전환]
사진부터
신문 광고.
시사 만화까지.
신문 속에는
우리네 과거와 현재가 살아 숨쉽니다.
채널A뉴스 김범석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