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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대재앙’ 美 콜로라도 주 산불, 우주에서도 보여

2012-06-30 00:00 국제

[앵커멘트]

대재앙이 선포된
미국 콜로라도 주의 산불이
일주일 넘게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른 바 '톰캣'이라 불리던
헐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부부는
파경 위기를 맞았습니다.

오늘의 세계,
고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지상 320km 높이 우주에서 내려다 본
미국 콜로라도 주의 모습입니다.

방대하게 펼쳐져 있는 흰 연기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일주일 넘게
여의도 면적의 9배를 태워버린
콜로라도의 산불은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을 ‘대재앙 지구’로 선포한
오바마 대통령은 잿더미로 변한
현장을 찾았습니다.

[녹취 :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이번 화재처럼 큰 도전에 직면했을 때
미국 국민 전체가 하나의 가족으로서
힘을 합칠 수 있길 바랍니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2명이 숨졌고
3만 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총력을 쏟고 있지만
강풍과 건조한 날씨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환]

미국 할리우드의 톱스타 커플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스 부부가 파경을
맞았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홈스가 최근 법원에
이혼 청구 소송을 내는 등 이혼 절차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톰 크루즈의 세 번째 결혼이자
톱스타끼리의 결혼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던 두 사람의 파경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채널A 뉴스 고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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