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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中·日 황금연휴/대목 만난 공연계 ‘함박웃음’

2012-04-27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공연업계도 대목입니다.

외국인 관람객이 늘면서
대사가 없는 무언극을 중심으로
매진된 공연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이정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통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

꽉 찬 객석의 80%는
일본과 중화권에서 온 관광객들입니다.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이 겹치면서
다음주 중반까지 전석이 매진됐습니다.

[ 모리모토 다카오(61) / 일본]
“TV에서 한국 사극을 많이 보고 전통 의상 등 인상이
깊었습니다. 직접 전통 공연을 보니 더 좋았다”

대사가 필요없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 행렬.

하루 3번 공연하는 '난타‘는
한 달 전에 표가 동이 나
공연 횟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작년 황금 연휴 기간 좌석이 부족했던
'점프'는 아예 큰 공연장으로 옮겼습니다.

[김성량/ 기획사 홍보마케팅팀장]
"작년 대비해서 20% 예약률 증가했고요. 공연장 객석수가 100석 이상 늘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 황금 연휴 기간
외국인 관객의 공연 예매량은
작년보다 5배 증가했습니다.

[니시다사오 (22)/일본]
일본 TV에서 광고 보고 골랐습니다. 일부러 '점프'를 보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공연장들이 몰려있는
종로와 정동 일대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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