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지금 서울 거리는 어떤 지,
중계차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여) 조현선 캐스터!
눈이 좀 잦아든 것 같은데, 어떤가요?
(남)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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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1>
네, 한치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거세던 눈이,
이제는 약해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은 눈이 거의
그쳐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중북부지방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도
오늘 밤9시를 시작으로 점차 해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눈이 더 이어지겠는데요.
많은 경우 충청과 호남에 15센티미터 이상, 영남에도 최고 8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답2>
네 그렇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면서
오늘보다도 5,6도 가량 낮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와 경북 내륙지방으로는 한파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영하의 추위 속에 오늘 내린 눈이 녹지 못하고
그대로 얼어붙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추위는 내일이 끝이 아닙니다.
특히 모레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14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가장 추운 날이 되겠고요.
추위 속에 서해안에는 모레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세종로 사거리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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