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박근혜 당선인은
이제 정부에서 파견되는 실무위원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정권 인수 업무를 시작합니다.
(여)
박 당선인은 오늘
당선인 비서실 인선도 발표 했습니다.
최우열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당선인은
정부 각 부처에서 두 배수로 추천한
파견인사를 확정한 뒤
인수위 인선을 마무리합니다.
정부에서 파견된 공무원들은
인수위 실무위원으로서
오늘 임명된 인수위원들과 정부부처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원업무를 합니다.
박 당선인은 당선인 비서실
인선도 발표 했습니다.
[인터뷰:박선규 대변인]
"당선인 비서실은 정무팀과 홍보팀 두개 팀으로 운영됩니다. 정무팀장은 이정현 최고위원, 홍보팀장은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이 임명됐습니다"
새누리당 당료 출신인
이정현 팀장은
박 당선인이 당 대표 때
상근 부대변인, 정책기획위원 등으로
중용됐습니다.
18대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뒤엔
박근혜 당선인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오랫동안 보좌해 왔습니다.
18대 대선에서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은
이 팀장은
당선인의 메시지 작성과
조각 인선과 인사검증 작업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변추석 홍보팀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공식포스터를 제작한
홍보전문갑니다.
2000년부터 국민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번 대선에선 박근혜 당선인의
미디어홍보본부장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놨습니다.
변 팀장은 온라인, SNS관리를 포함한
당선인 관련 공보역할을 총괄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당선인은 비서실 지원 인력은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당에서 파견을 받는 사람도
한두명으로 줄였고
박 당선인의 보좌진 3인방도
모두 다는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 당선인은 아울러
공약 사항인 국가지도자연석회의를
인수위 단계부터 운영하기 위해
실무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최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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