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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美 맨해튼에 1130억 짜리 펜트하우스 등장

2012-08-02 00:00 국제

[앵커멘트]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집은
129억 원 입니다.

이 집도
누가 살까 싶은데

미국 맨해튼에서
이보다 열 배나 비싼 집이
매물로 나왔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긴 샌드위치가
만들어졌습니다

지구촌 토픽 고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미국 맨해튼에 위치한 24년 된 초고층 아파트.

이 아파트 꼭대기 세 개 층을 통째로 차지한
펜트하우스가 1억 달러, 우리 돈 천13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부동산 시장에 나왔습니다.

20년 전 450만 달러로 이 집을 산 집주인은
베르샤유 궁전 양식 등 최고급 인테리어로 재단장해
산 값의 스무 배 넘는 가격으로 내놨습니다.

욕실만 9개에 전용 엘리베이터까지 갖춘 이 집의 백미는
뉴욕 시 전경이 360도 파노라마처럼 한 눈에 펼쳐지는 테라스.

하지만 서민들의 반응은
탐탁치 않습니다.

[녹취 : 카미유 칸 / 뉴욕 시민]
“전 세계에 먹을 것도 없는 실업자와 노숙자가
가득한 이 시기에 1억 달러요?
집 없는 사람들이 이 집에 얼마나 들어갈 수 있나요?”

--지구촌 토픽--

요리사 수십 명이 샌드위치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70여 가지 재료로 속을 채운 지 불과 4분.

무게 700kg에, 길이 53m짜리,
세계에서 가장 긴 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녹취 : 세구라 / 멕시코 자치구 공무원]
“1,500명의 방문자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여러분 최고의 토르타(멕시코 샌드위치)를 함께 먹읍시다.”

멕시코 전통 샌드위치 '토르타'를 홍보하기 위해
5일 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서
주최 측은 60만 개의 샌드위치가 팔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고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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