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동해 명칭을 둘러싼
한일 네티즌들의 백악관 청원과 관련해
“미국의 오랜 방침은 일본해”라며
단일 표기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는 그러나
“대한민국에 그 명명을 변경하도록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해
국가주권과 무관한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재미 한인단체가 지난 3월 백악관 청원사이트에
동해표기 정정 민원을 올린 이후
네티즌 10만여 명의 지지 서명이 잇따랐습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