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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서울대 입학설명회 5000석 19분 만에 매진

2012-03-31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서울대가 내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오늘 처음 열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신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 입석표 가지고 계신 분은 옆으로.. 옆으로..”

시작 전부터 설명회장 주변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빕니다.

미리 실시한 인터넷 신청도
5천석이 19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인터뷰: 장명화 / 학부모]
“저는 스탠바이하고 있다가 바로 그냥 10시부터 시작한다 그러길래 9시 55분부터 시작해서 접수했어요.”

미처 참가 신청을 하지 못해
현장에서 입석표를 받은 사람만 800여 명.

[인터뷰: 정주희 / 수원 창현고 3학년]
“접수하는데 되게 빨리 끝나 버려서.. 인기가 많다라는 걸 체감하고 있어요.”

[CG1]
서울대는 내년도 수시모집 인원을
정원의 80%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백순근 교수 / 서울대 입학본부장]
"학교 안에서 교과활동과 교과외 활동을 충실히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CG2]
서울 상위권 주요 대학들도
수시모집의 비중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브릿지: 신재웅 기자]
수시모집 인원이 대폭 늘어나면서 무엇보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 학교생활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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