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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도둑맞은 줄도 몰랐다” 마술사 뺨치는 금목걸이 절도범

2012-01-20 00:00 사회,사회

마치 마술을 부리듯 현란한
손놀림으로 보석을 훔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훔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CCTV에 찍혔는데요.
함께 보시죠.

지난 7일 오전 강원도 속초의
금은방에 한 여성이 자연스럽게
들어섭니다, 진열장 위에
장갑을 벗어 놓죠?

한참 목걸이를 고르다가
하나를 집어드는데요,
주인이 다른 곳을 보는 사이
순식간에 손에 말아 쥐고는
장갑을 이용해서 숨깁니다.

느린 화면으로 다시 한 번 보시죠.

건네받은 목걸이를 숨기고
장갑을 집어들더니 조금 뒤
주머니에 집어 넣습니다.

정말 마술처럼 감쪽같죠?

이 여성은 같은 수법으로 귀금속을
훔치다 2년간 수감됐고, 지난해
7월에 출소했는데요,
최근 2달 동안 또다시 7번이나
이런 마술같은 도둑질을 하다 붙잡혔습니다.

피해 업소 7곳 가운데 4곳은
도둑맞은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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