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A]‘여야 임시국회 대치’ 해결법은? 이한구 새누리 원내대표 인터뷰

2012-08-0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민주통합당이 오는 토요일부터
임시 국회를 다시 열겠다고 나섰지만
새누리당은 응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찜통 더위 만큼 답답한
여야의 대치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에게 물었습니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에게도
인터뷰를 제안했지만,
민주통합당 측은 이번에도 거절했습니다.





[리포트]

Q. 민주당의 8월 임시 국회 소집 요구, 응해줄 것인지?

A. 일정이 합의 안 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소집 요구서를 제출해 놓은 거죠. 그리고 아마 역사상 토요일에 국회 소집하자고 하는 것은 처음일거에요. 그래서 우리는 이게 박지원 대표를 위한 방탄국회라고 생각하는 거죠.

Q. 민주당에서는 민생국회라고 주장하는데?

A. 상임위원회는 언제라도 열 수 있어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안건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거에요. 그런데 8월 경우에는 결산하는 것만, 8월 말에 하는 것만 본회의가 필요해요. 나머지는 본회의가 별 필요없어요.

Q.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 처리는 어떻게?

A. 그거를 만약에 협조를 안하게 되면은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합의가 깨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개원 협상 때 합의를 우리도 못지키는 거죠. 민주당이 안 지키는데 우리가 꼭 지킬 이유가 있나요.
그렇게 하면 국민들이 정치에 불신이 강해질 거잖아요.

Q. 총선 공천헌금 문제로 곤혹스러우실 것 같은데?

A. 본인이 일단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을 했잖아요. 일단 저는 그걸 믿고 싶어요. 수사는 빨리 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거는 여러 가지 정치적 복선이 깔릴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정리를 해야 새 당이 새로운 이미지를 갖고 정치를 하고자 하는 우리 노력이 국민에게 받아들여지지 괜히 이런 게 질질 끌리면 오해받을 수 있잖아요.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