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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빙속 여제’ 이상화, 월드컵 7경기 연속 ‘금빛 질주’ 外

2013-01-20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빙속 여제' 이상화의 거센 기세가
세계무대를 휩쓸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신기록으로
월드컵 7경기 연속 금빛 질주를 벌였습니다.

윤승옥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이상화의 독보적인
레이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월드컵 6차대회에서도
36초99로 가볍게 우승했습니다.

한국 여자 선수중 처음으로
37초 벽을 깨트리며,
자신의 2009년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세계신기록과는 불과 0.05초차.

이상화는 월드컵 1차대회부터
이번 우승까지 7경기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리 두골을 내주고
패색이 짙던 종료 1분전...

그로이터 퓌르트는
한국 축구의 기대주
박정빈을 깜짝 투입합니다.

3분간의 짧은 데뷔전이었지만
19살 유망주는 제2의 차범근 신화를
예고했습니다.



'리틀싸이' 황민우군의
깜찍한 공연으로
한껏 달아오른 경산체육관...

박혜진의 신기에 가까운
3점슛은 팬들의 넋을 빼놨습니다.

막판까지 팽팽했던
별들의 잔치는
스탠드를 가득 메운 팬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문성민이 가공할 스파이크 서브로
삼성화재를 자극하자...

레오는 더 강력한 총알탄 서브로
현대캐피탈을 초토화시킵니다.

삼성화재가 레오의 원맨쇼로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제압했습니다.

[인터뷰:신치용]
"오늘 레오가 정말 잘해줬어요.
스파이크 서브로 득점을 올리면서
아주 좋았어요."


머리 뒤로
정확히 넘겨주는 노룩 패스...

팀패배로 빛은 바랬지만
한시대를 풍미한 천재가드의
패스감각은 여전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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