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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1000명이 동시에 페달 밟다…기네스 신기록

2012-05-14 00:00 국제

[앵커멘트]
콜롬비아에서 천여 명이 동시에 음악에 맞춰
실내 자전거를 타
기네스 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국에서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노부부 천여 쌍이 합동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 정혜연 기잡니다.


[리포트]
건장한 남녀 천여 명이 리듬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페달을 밟습니다.

콜롬비아의 한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
모두 천96명이 참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40여 명이 더 참가해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녹취: 랄프 한난 / 라틴 아메리카 기네스 신기록 관계자]
"2010년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1,052명이
함께 탄 것이 최고기록이었습니다."

결혼행진곡이 울려퍼지자
새하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갖춰입은
나이 지긋한 신랑 신부들이 조심스레 입장합니다.

'어머니의 날'을 맞아 열린 합동 결혼식입니다.

신랑 신부의 나이는 평균 예순 살
어려운 사정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부모님들을 위해
자녀들이 마련한 선물입니다.

[녹취: 장자오위 / 80대 최고령 신랑]
"내 젊은 날의 꿈을 이루게 해준 딸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화려한 용 한 마리가 탄성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중국 상하이시에서 열린 보석 박람회에
다이아몬드 2천7백여 개가 박힌 용이 전시됐습니다.

이밖에도 봉황 황금 목걸이 등
20개 나라에서 온 보석 천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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