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승부조작 파문이 전 배구계에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여자배구 선수들의 연루설에 이어
삼성화재 소속 홍모 선수가
승부조작 가담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2007년 삼성화재에 입단한 홍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상무에서 뛰었고 그 당시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번 승부조작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된
상무 선수 전원이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검찰 조사 결과
승부조작에 상무의 최모 선수 등 현역 선수
2명 이상이 연루된 것을 보고 받고 배구단 해체를
검토하라고 지시를 내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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