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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근혜 45.3%-문재인 41.4%…여론조사, 오차범위내 접전

2012-12-12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소식은
잠시 뒤 뉴스A 2부에서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는 대선 관련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이 여론 조사를 공표할 수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부터 실시되는 여론조사는 공표를 할 수가 없는데요,
과거 역대 선거마다 이 시점에 실시되는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투표에서 뒤집힌 예가 없습니다.


(여) 그래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현재 어느 정도의 지지를 받고 있는지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봤습니다.

천상철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여전히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입니다.

다만 안철수 전 후보의 적극 지지 선언 이후
문 후보가 완만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어
두 후보 격차가 줄어드는 모양새입니다.

동아일보, 채널A와 리서치앤리서치 조사결과
박 후보는 45.3%의 지지율을 얻어
41.4%의 문 후보를 3.9%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오차범위 내입니다.

JTBC와 리얼미터가 발표한 결과를 보면
박 후보는 47.8%, 문 후보는 45.6%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의 차이는 오차 범위 안인 2.2%포인트.

한때 오차 범위 밖까지 나갔던 차이가 확연히 줄었습니다.

문화일보와 코리아리서치 조사도 비슷했습니다.

박 후보는 42.8%를, 문 후보가 41.9% 지지를 얻었습니다.

두 후보 사이 격차는 불과 0.9%포인트 였습니다.

 MBN과 한길리서치 조사 결과를 보면
박 후보가 45.4%, 문 후보 42%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역시 오차 범위 안 박빙입니다.

새누리당은 미세한 차이지만
앞서 나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고
민주통합당은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천상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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