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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검찰 내분 사태’ 한상대 총장이 자초했다?

2012-11-2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끝없이 이어지는 각종 비리와 추문
그리고 유례가 없는 검찰의 갈등과 위기.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고
어떻게 개혁해야 검찰이
추락한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한
하창우 변호사 모시고 대화 나눠보죠.


[리포트]
Q1. 사상 초유의 지휘부 내분 사태

-검찰 간부들과 일선 검사들이
검찰총장에게 사퇴하라고 촉구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한상대 검찰총장이 내일 사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태 어떻게 보십니까.

Q2.검사들이 집단으로 총장 사퇴를 요구하는
상황까지 된 데는 한상대 총장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크다 이런 지적이 많습니다.

민간인 사찰 의혹 수사나 내곡동 사저 의혹 수사에서
수사팀 의견을 묵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선 검사들의 신망을 잃어버린 결과라는 거죠.

Q3. 한 총장이 사퇴하면 사태는 일단 진정이
되겠는데, 검찰 조직에 아물기 힘든
큰 상처를 남기지 않았습니까.

기획통과 특수통 검사들간의 갈등 등

Q. 지휘부 공백사태

-검찰이 대공황 사태에 빠져있는 상황인데요.
지휘부 공백사태가 빚어지면서
대혼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상대 검찰총장이 물러나더라도
대선을 앞둔 시점이고 정부 교체기라는 과도기에
검찰 지휘부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쉽지 않은 대목입니다.

Q. 검찰 개혁 어떻게?
-한상대 검찰총장은 대검중수부 폐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검찰개혁방안을 내일
발표하려고 했는데요,

조직 내부의 동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유동적입니다.

근본적인 검찰 개혁의 방향은 어떤것이
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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