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대선을 4일 남겨두고
예측불허의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지율이 초박빙 양상을 보이자
선거막판 무차별한 네거티브 공방이
기승을 벌이고 있는데요.
(여)현재 대선 판세와 네거티브 공방 속 진실을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박성현 뉴데일리 논설위원
김성수 문화평론가
공희준 시사평론가
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박근혜 후보 측에서는 “승기를 잡았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반면,
문재인 후보 측에서는 역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선을 4일 남겨두고 현재 판세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2.안철수 전 후보 이야기도 이 시점에서 한 번 해보고 싶은데요. 그동안 네거티브에 대해서 침국하던 안 전 후보가 드디어 오늘 트윗을 통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과정이 이렇게 혼탁해지면 이겨도 절반의 마음이 돌아선다" 어떻게 봐야하나요?
2-1) 또 안 전 후보가 혼탁한 선거 때문에 앞으로 지원 유세를 중단한다거나 혹은 지원 움직임을 줄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는지요?
2.오늘 박근혜, 문재인 후보는 ‘최대 표밭’인 서울에서
각각 대규모 유세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상대적으로 많이 포진한 부동층에
‘막판 화력’을 넣겠다는 전략으로 봐야할까요?
3.부산-울산-경남(PK)의 민심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새누리당의 텃밭인 탓에 박 후보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됐지만,
문 후보의 지지율이 40%에 육박하며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데요.
어제 문 후보는 PK지역 ‘그물망 유세’에 나서기도 했죠.
PK 민심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3-1) 특히 최근 문재인 후보의 모교인 경남고 총동문회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부산 민심에도 변화가 좀 생길까요?
4.그 밖에 TK, 충청을 비롯해 주요 지역의 민심을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5.두 후보의 맞대결에 ‘지원군’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박 측은 지역출신 거물급 인사를 내세워 지지호소를 했고,
문 측은 찬조연설 대박을 터뜨린 윤여준 전 장관을 내세워 중도층 표심을 자극했죠? 이재오 의원도 어제 찬조 연설을 하기도 했는데요.
6.그밖에 양 측에 주목할 만한 지원군은 누가 있을까요?
이들의 활약이 표심 변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이라 보십니까?
7.‘정치 쇄신’을 외치던 정치권이 선거가 임박하자 결국
네거티브 공방으로 복귀했습니다. 내용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공방 ① 국정원의 인터넷 여론 조작 의혹
양 측 주장이 엇갈리는데, 도대체 누구의 말이 맞는 겁니까?
8.일단 경찰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분석하는데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그럼 대선이 끝난 뒤인데, 너무 수사에 소극적인 것 아닌가요?
9.대선을 4일 남겨 두고 찝찝합니다.
국정원 선거 개입 공방 어떻게 해결돼야 할까요?
10.공방 ② 억대 굿판 의혹
‘나는 꼼수다’에서 제기한 의혹입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탄신제 공식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조작해 굿판을 벌였다고 공격해온다.”고 반박했죠?
그렇다면 이 공방은 여기서 종결되는 건가요?
11.공방 ③ 文 아들, 2006년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
문 후보 아들 문준용씨가 당시 지원할 때 제출한 것으로 보이는
‘자기소개서’까지 공개됐죠? 이게 문 씨의 소개서가 맞다면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12.문 측이 ‘文 아들 부정취업 의혹’에 대해 해명하자,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이 해명을 두고 다시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는데요?인터넷에선 ‘文의 생각, 사람이 먼저? 아니 내 아들 취업 먼저’란 말까지 돌고 있죠?
13.공방 ④ 文, 경남종금 근로자 퇴직금 120억원 소송 무산 사건
새누리당이 서민 변호사 문재인의 무능을 지적하자,
민주당은 소송 제기자 측이 인지대 6600만원을 마련하지 못해 벌어진 일
이라고 반박했죠? 이 사건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14.공방 ⑤ 박 후보 찬조연설, 배우 강만희 막말 유세
배우 강만희 씨가 대구 유세에서 안철수 전 후보를 거론하며
“이런 간신이 날뛰는 게 대선정국이다. 죽여버려야 한다”
"박 후보가 대통령이 안 되면 여러분과 저는 할복해야한다"고 발언해 빈축을 샀죠?
15.매번 선거를 코앞에 두고 이런 네거티브 공방이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16.각종 의혹에 대한 진위를 파악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유권자들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지 난처합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유권자들, 어떤 지혜를 가져야 할까요?
17.남은 기간 박근혜 후보의 대세론이 이어질지,
안철수 효과를 등에 업은 문재인 후보의 뒤집기가 성공할지 관심이 쏠립니다.어떻게 전망하십니까?
18.내일 저녁 마지막 3차 TV 토론이 열리는데요?
여성, 사회 분야 등인데 이번 토론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19.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후보가 각각 내세워야 할 점과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20.마지막 TV 토론이 박빙 판세를 흔들 수 있을까요?
21.두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펼치자, 이정희 후보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각종 여론조사에서 1% 안팎의 지지율을 보이는 이 후보, 과연 사퇴할까요?
만약 사퇴를 한다면 朴-文 승패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게 될까요?
Q. 朴·文 초박빙 판세 속 이정희 사퇴론 재점화
22.대선이 7일 남았지만 아직도 누구를 뽑을지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는
투표소를 가야할지 마저 고민이 됩니다.
투표 꼭 해야 할까요?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조언 해주신다면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