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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인수위원 비리 전력 논란, 평가는? (조해진)

2012-12-28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방금 들으신 내용. 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벌금형을 선고받는다는 것은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인데, 기준선을 100만원으로 잡고/ 그 기준을 넘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문제삼지 않았다는 거지요.

(여) 기자들로서는 민감한 인사카드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모릅니다. 궁금한 것은 두 사람 인사검증 보고서가 박 당선인에게 전달됐을 텐데, 거기에는 (참고)
표시를 한 다음에 이런저런 문제점이 있다... 이런 게 담겨 있었을까요?

(남) 앞으로 중요한 인사가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합니다 박근혜 당선인 참모들이 분명히 짚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하지 않습니까.

예.
인수위 구성. 5년간 이어질 박근혜 정부가 첫 걸음을 떼는 것이지요. 인사가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그래서 오늘 5년 전 이맘때 당선인 이명박...을 지근거리에서 모시고 5년을 준비했던 분을 모셨습니다.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입니다. 어서오세요.


5년 전에 당선인 비서실 부실장이었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Q. 오늘 당선인과 대통령이 회동. 5년 전 MB-노 회동 기억하시지요? 그땐 정권교체. 어떤 대화가 오갔었습니까?

Q. 어제 오늘 인사를 두고 뒷말이 나온다. 어떻게 평가하시나? 첫 출범 시점 인사평가는 참 어려운 일이겠지만, 더 이상 잔펀치를 맞는 일, 잔매를 맞는 일을 확 끊어야 한다는 점에서 엄중한 평가를 부탁드린다.

Q. 박 당선인이 대탕평을 선거 때부터 거론했다. 하지만 탕평만이 기준일 수는 없다. 핵심 가치를 인수위 구성이 핵심가치 공유그룹이 들어가야 하는거냐? 인수위/청와대/내각...으로 구분해 설명해 달라.

Q 5년 전 상황과 같은 기시감 드는 일이 있다. 당선인 비서실과 인수위가 건물을 따로 썼다. 업무가 따로 돌아갔다. 지금도 떨어져 있다. 업무효율에 맞는 거냐. 힘 빠지지 않느냐. 당선인 비서실만 보인다. 5년 전 반면교사일텐데. 잘 안 먹힌다.

Q. 문고리 권력이 무섭다. 5년 전에 류우익(비서실장 내정자)/박영준(총괄팀장)도 그렇고. 조 의원 역시 당선인 부대변인으로 비서실에 있었다. 해 보니까 어떻던가? 지금 박근혜 당선인 비서실도 비슷한 거 아닌가?

Q. 점령군 냄새가 날 법 했다. 500명. 매머드급. 그 방향이 맞느냐? 작게 실무적으로 간다고 한다. 다시 해 보라면 뭘 가장 고치고 싶으냐. 두 가지만 꼽아달라. “다시 한다면 잘 할 수 있을 거다”라는 말을 한다매?

Q. 당선인의 일정 하나하나가 대단한 정치적 의미를 지닌다. 그렇게 일정을 짜잖나. 5년 전 <이렇게 이해해 달라>고 시그널을 보내면, 실제로 그렇게 먹히던가?

Q. 선거를 이긴 사람들. 친박핵심들. 이 분들은 청와대와 내각, 새누리당...어디서 일하면서 박근혜를 도와야 하나. 가령, 최경환/서병수/유정복/이정현/......이런 친박핵심 어떻게 처신하는 게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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